[특징주] 정유주, 산유국 대규모 감산 기대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4일 정유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3.7% 오른 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4.53% 오른 15만원에 거래되며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전 거래일보다 3.12% 상승한 4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4일 정유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3.7% 오른 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4.53% 오른 15만원에 거래되며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전 거래일보다 3.12% 상승한 4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정유회사들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혔던 유가 하락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오는 5일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2%(4.14달러) 치솟은 83.6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4%(3.72달러) 오른 88.8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정책과 경기침체 공포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및 강달러 현상 등으로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하자, 산유국들은 감산을 통해 유가 하락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