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국방위 간사 "北 중거리탄도미사일, 사거리 4천500km 추정"

김연정 2022. 10.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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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4일 북한이 동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상공을 넘어서 태평양까지 떨어졌는데 대략 현재까지는 사거리가 4천500km, 중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오늘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또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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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쏘면 괌과 하와이 중간 정도 떨어지는 수역"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4일 북한이 동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상공을 넘어서 태평양까지 떨어졌는데 대략 현재까지는 사거리가 4천500km, 중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오늘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또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략 한국에서 쏘면 괌하고 하와이 중간 정도 떨어지는 수역이라 볼 수 있고, 구체적인 제원은 아마 군 당국에서 분석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북한의 이런 행위는 한반도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권을 강력 규탄한다. 문재인 정권의 5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참혹한 실패를 오늘 또 국민과 세계에 보여줬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걸 갖고 발목잡기를 하는 데서 벗어나서 깨끗하게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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