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 3년 만에 아모레·LG생건 뛰어넘어"..F&F,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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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가 중국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하 연구원은 "중국 진출 3년 만에 LG생활건강(9171억원)과 아모레퍼시픽(9068억원)을 넘어서겠다"며 "내년 예상 중국 매출은 1조 31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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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가 중국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F&F는 전일 대비 8000원(5.82%)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매수 상위 창구는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기관이 다수 차지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MLB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3% 늘어난 1747억원으로 신기록을 경신하겠다"며"신규점 출점과 기존점 호조가 오프라인 판매를, SKU(스톡 키핑 유닛, 상품 품목 수) 추가가 온라인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MLB의 2022년 예상 소매 판매는 1조 36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진출 3년 만에 LG생활건강(9171억원)과 아모레퍼시픽(9068억원)을 넘어서겠다"며 "내년 예상 중국 매출은 1조 31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예상 영업이익은 8379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4014억원) 대비 두 배를 벌겠다"며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해 LG생활건강(1조 1706억원)을 넘보겠다"고 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F&F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4247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1%와 30.5% 늘어난 1256억, 92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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