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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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오는 7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국가 암 검진으로 인한 암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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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기 발견 시 완치율 높아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7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국가 암 검진으로 인한 암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 검진 대상자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폐암(고위험군)은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일 경우 검진 가능하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에는 64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돼 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으니 연말까지 서둘러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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