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2년여만에 18만원대 추락..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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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1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88% 내린 1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장중 저가 기준 18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2020년 4월 24일(18만9천원)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네이버는 이날 장 시작 전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의 주식 9천127만2천609주를 약 2조3천44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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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네이버가 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1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88% 내린 18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에는 18만5천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보합세로 마감한 이후 이날까지 줄곧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가 장중 저가 기준 18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2020년 4월 24일(18만9천원)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네이버는 이날 장 시작 전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의 주식 9천127만2천609주를 약 2조3천44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4월 4일로, 인수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포쉬마크를 다소 비싼 가격에 인수해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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