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곡쓰레기매립장 가스포집공 100곳 추가, 국비지원사업 선정..2억 확보

박채오 기자 2022. 10.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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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이 환경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사업이 됐다고 4일 밝혔다.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은 생곡쓰레기매립장의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매립가스 회수장비인 포집공 100공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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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6000만원 중 2억 국비 지원
부산 강서구 생곡동 생곡쓰레기매립장 위치도(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이 환경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사업이 됐다고 4일 밝혔다.

강서구 생곡동 생곡쓰레기매립장은 매립면적 50만8000㎡로 1994년부터 28년간 시내에서 발생하는 하루평균 600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은 생곡쓰레기매립장의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매립가스 회수장비인 포집공 100공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만6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탄소배출권 구매가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7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총사업비는 약 4억6000만원이며, 이 중 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시는 환경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매립가스 포집공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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