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블리, 발목 염좌 부상으로 1~2주 결장[NBA]

김하영 기자 2022. 10. 4. 09: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데이에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은 에반 모블리. 게티 이미지 제공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하 클리블랜드)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에반 모블리(21)를 잠시 잃었다.

4일 오전 클리블랜드 소속 기자 크리스 표도르는 모블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에 따르면 모블리는 연습 중 그가 로빈 로페즈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에 염좌가 생겼고 1~2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목요일 밤에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모블리가 예상 시기에 맞춰 복귀할 경우에는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클리블랜드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모블리는 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젊은 선수로 클리블랜드의 핵심 자원이다. 특히 모블리의 전방위적 수비 능력은 그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지난 시즌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모블리는 지난 시즌에 33.8분 동안 15득점 8.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7블록으로 마무리했다.

모블리는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얇은 프레임과 외곽 슈팅 향상을 위해 이번 비시즌에 체중, 근육, 근력을 늘렸고 더 많은 3점 슈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최근에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모블리에 대해 “그는 팀의 득정왕이 되지 않고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풍성한 기록지를 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블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가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오르길 희망한다. 우리는 그가 그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경기장에서 인상적인 수비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답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