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는 소심한 아이 '제대로' 바라보는 법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2022. 10.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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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어딜 가나 당당하게 할 말 하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남들 눈치 봐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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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4.0] '국민 엄마 멘토'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①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어딜 가나 당당하게 할 말 하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남들 눈치 봐서 속상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이 눈치 보게 하지 마라, 이런 말을 하잖아요. 아무 데나 가서 확 나서서 할 말 다 하고 이런 애들을 원하죠. 반대로 어떤 아이가 엄마한테 '엄마 이거 해도 돼?' 이러면 '말해. 왜 눈치를 봐'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제 되게 상반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회생활 할 때 '그 사람은 어때?'라고 물었을 때 '눈치 없어' 이러면 바로 '좀...' 이렇게 되잖아요.

아이들이 눈치를 볼 때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컸구나. 상황에 대한 판단이 옛날보다 되는구나.' 그런데 또래보다 눈치를 안 보면 '아직 얘는 좀 자기중심적이구나. 조망이 아직 좁구나.' 이럴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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