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류콘텐츠 앞세워 홍보 나서..드라마 등 4편 제작지원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지역촬영(로케이션) 드라마, 예능 등 4편을 대상으로 제작지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6월 진행된 '2022년 부산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에서 드라마 3편, 예능 1편 등 4편의 지원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원작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는 '잠적-박진영편'이다.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홀로 훌쩍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부산의 숨겨진 감성 관광스팟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6일과 13일 밤 10시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인 드라마 '커튼콜(하지원·강하늘 주연)'은 10월24일부터 KBS 채널에서 방송되며,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연내 촬영이 진행된다.

시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이어질 수 있도록 드라마, 예능 촬영지 등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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