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해트트릭, 아르헨 공격수 이과인.. 현역 은퇴 선언

유원상 기자 2022. 10.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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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과인은 4일 오전(한국시각) "원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축구와 작별할 날이 왔다"며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아르헨티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나폴리로 이적한 이과인은 통산 146경기 91골16도움으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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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은 인터 마이애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과인의 사진. /사진=인터 마이애미 공식 홈페이지
아르헨티나를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과인은 4일 오전(한국시각) "원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축구와 작별할 날이 왔다"며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아르헨티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나폴리·유벤투스·AC밀란·첼시 등 유럽 축구 명문팀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통산 264경기 121골56도움을 올렸다. 이후 나폴리로 이적한 이과인은 통산 146경기 91골16도움으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5-16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서 36득점을 올려 세리에A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유벤투스 합류 이후로도 활약을 이어간 그는 통산 146경기 66골16도움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75경기 31골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세르히오 아구에로 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이과인은 "이미 3~4개월 전부터 결정을 내렸다"며 "나를 지도해준 모든 감독·코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와 가슴으로 아름다운 순간들을 남겨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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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wsyou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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