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감사원, 독립운영 헌법기관..대통령 언급 적절하지 않아"

최현주 2022. 10.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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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 조사와 관련해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 규명과정에서 누구도 예외나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반 원칙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하고 있다"며 "우리 군과 동맹국,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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