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심있는 분 모이세요"..울산시 '부동산 강좌' 3기 수강생 모집
울산시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릴 ‘부동산 강좌(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강좌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정책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해소를 위해 올해 3차례에 걸쳐 마련됐고, 다음달 3일 열릴 3기 강좌가 마지막이다. 3기 강좌는 당일 오전 9시40분부터 1·2부로 나눠 오후 5시50분까지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부 강의는 대한부동산학회 권대중 이사장이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부동산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정책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희권 변호사의 ‘부동산거래 사고예방 교육’과 최철원 세무회계사의 ‘부동산 세무실무 및 절세전략’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수강인원은 450명이다.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울산시누리집(ulsan.go.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로 팩스(054-227-4819) 또는 전자우편(taxus@ka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054-229-4451~4453)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054-227-2058~2059)로 전화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서민 주거안정 등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새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정책을 공유하고,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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