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디티앤씨알오,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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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는 지난 9월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4일 밝렸다.
디티앤씨알오는 풀 서비스 임상수탁기관(CRO)이다.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의 모회사는 정보통신사업 기반 인증서비스업체인 디티앤씨(187220)로 지분 53.35%를 보유 중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이 디티앤씨알오의 강력한 차별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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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디티앤씨알오는 지난 9월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4일 밝렸다.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두고 연내 상장한다는 목표다.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의 모회사는 정보통신사업 기반 인증서비스업체인 디티앤씨(187220)로 지분 53.35%를 보유 중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이 디티앤씨알오의 강력한 차별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샌드 솔루션(SEND Solution)과 STC(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STC는 임상시험대상자로부터 획득한 임상시험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입력,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임상 기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현재 중앙대 광명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229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76%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21년기준 약 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왔으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순이익은 514%으로 큰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이사는 “종합 임상 플랫폼으로 성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세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티앤씨알오는 총 14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2만2000원~2만5000원이다. 10월 26~2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2~3일에 걸쳐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89억~1578억원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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