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현지 원정팬들, 출국 48시간 전 PCR 음성 필수

김태석 기자 2022. 10.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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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즐기기 위해 카타르를 찾을 외국 팬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지침을 공개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카타르 월드컵 최고 유산지원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공중보건부가 대회를 위해 업데이트한 카타르의 코로나19 여행 및 방역 정책에 대해 팬들에게 소개했다.

카타르 정부는 개인의 예방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FIFA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입국하는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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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즐기기 위해 카타르를 찾을 외국 팬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지침을 공개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카타르 월드컵 최고 유산지원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공중보건부가 대회를 위해 업데이트한 카타르의 코로나19 여행 및 방역 정책에 대해 팬들에게 소개했다. 카타르 월드컵 측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될 대회를 위해 카타르를 방문할 하이야 카드(팬 ID 카드) 소지자를 위한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 정부는 개인의 예방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FIFA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입국하는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만 6세 이상 방문객은 출발 시간 48시간 이전에 실시한 코로나 19 PCR 공식 음성 결과서 혹은 출발 24시간 이전 신속항원검사를 통핸 음성 확인서를 출발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제출해야 한다. 단,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자가 테스트가 아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타르 입국자들은 카타르에 도착한 후 검역을 받지 아니하며, 카타르 체류 기간동안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카타르 공중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현지에서 격리되어야 한다. 다만 카타르는 여행자가 카타를 떠나기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지는 않을 계획이며, 대신 카타르 정부의 여행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타르 정부가 요구하는 여행 준수사항은 두 가지다. 첫째, 대중교통이나 의료 시설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카타르 방역 추적 애플리케이션인 에테라즈(EHTERAZ)를 카타르에 도착하는 즉시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실내에 입장할 경우 에테라즈의 녹색 상태(건강함을 뜻함) 창을 보여줘야 한다. 참고로 에테라즈는 한국의 COOV와 같은 성격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하이야 카드 소지자에게는 공립 병원에서 응급 및 긴급 의료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혹시 모를 큰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카타르 방문 여행자들에게 의료를 포함한 여행 보험을 가입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카타르 월드컵 최고 지원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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