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승 기대' 김수지, 14년만의 진기록 도전 [KLPGA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2022. 10. 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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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섭게 상승세를 탄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의 진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개막하는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은 올해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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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수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무섭게 상승세를 탄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의 진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개막하는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은 올해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이 걸려 있다.



김수지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나흘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거두었고, 최종라운드에서 거세게 추격해온 박민지(24)와 임희정(22)을 2타 차 공동 2위로 따돌린 채 정상을 밟았던 무대다.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한 김수지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접수한다면, '대회 2연패'와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강수연(46)뿐이다. 강수연은 2000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뒤 2001년과 2002년까지 내리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K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은 역대 3명뿐이다; 1996년 8~9월 박세리(45), 1997년 8~9월 김미현(45), 그리고 2008년 8~9월 서희경(36).



무엇보다 서희경이 2008년 하이원컵 채리티 여자오픈,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 대회, 빈하이 오픈에서 차례로 정상에 오른 이후 14년 동안 아무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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