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후회? PSG 단장은 네이마르와 음바페 영입 후회 중

박준범 2022. 10.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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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의 핵심 중 핵심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음바페는 2018년 여름부터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각각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156경기, 227경기를 소화했다.

캄포스 단장이 둘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복수의 외신은 이를 네이마르와 음바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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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왼쪽)과 음바페. 파리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제 와서 후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의 핵심 중 핵심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음바페는 2018년 여름부터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각각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156경기, 227경기를 소화했다. 올시즌에도 둘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골을 합작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둘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둘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로 나섰다는 보도도 나왔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음바페는 재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파리생제르맹과 계약돼 있다. 음바페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아 왔다. 네이마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세르 엘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을 비롯해 구단에서도 매각 의사를 보인 바 있다.

루이스 캄포스 파리생제르맹 단장은 뜻밖의 후회를 말했다. 그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를 통해 “우리는 과거에 포지션이 겹치는 두 선수(음바페와 네이마르)를 함께 데려오는 것이 실수였다. 이후 주요 포지션의 선수가 부족해졌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가 겹치며 이적시장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캄포스 단장이 둘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복수의 외신은 이를 네이마르와 음바페로 추정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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