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시즌 '역대급 거포' 저지.. MLB '이달의 선수' 선정

유원상 기자 2022. 10. 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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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애런 저지(MLB)가 메이저리그(MLB)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9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저지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NL)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가 이름을 올렸다.

에스코바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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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9월 '이달의 선수'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다. 사진은 지난 2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한 저지(가운데). /사진=로이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애런 저지(MLB)가 메이저리그(MLB)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9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저지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NL)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가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지난달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 10홈런 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3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61홈런을 쏘아 올려 AL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 로저 매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스코바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 데이비드 라이트 이후 이달의 선수에 오른 첫 메츠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달 26경기에서 타율 0.340에 8홈런 24타점 OPS 1.043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오클랜드전에서는 생애 첫 만루포를 작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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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wsyou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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