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김수지, 세계 랭킹 38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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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26)가 세계 랭킹 38위로 올라섰다.
4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수지는 포인트 2.40점으로 지난주 47위에서 9계단 오른 38위가 됐다.
김수지는 2일 끝난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주 연속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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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고진영 36주 연속 1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26)가 세계 랭킹 38위로 올라섰다.
4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수지는 포인트 2.40점으로 지난주 47위에서 9계단 오른 38위가 됐다.
김수지는 2일 끝난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주 연속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크게 뛰었다. 2주 전까지 57위였던 김수지는 2주 새 19계단이 올랐다.
손목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고진영(27)이 랭킹 포인트 7.91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2월 1일부터 36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통산 149주째 1위를 지켰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에서 단독 4위에 오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7.48점으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포인트 7.48점으로 고진영을 바짝 추격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3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이민지(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뒤를 이었다.
전인지(28)는 7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7)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순위를 자리를 맞바꿔 밀려 9위에서 10위로 밀렸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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