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승' 김수지, 세계랭킹 38위로 도약..박민지에 이어 '국내 2인자' [KLPGA]

하유선 기자 2022. 10.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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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서 연달아 정상을 차지한 김수지(26)가 생애 첫 세계랭킹 톱40에 진입했다.

김수지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47위에서 이번주 38위로 9계단 올라섰다.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루키 이예원(19)도 세계랭킹 45위로, 6계단 상승했다.

한편, 지난 주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신지애(34)는 세계랭킹 65위로, 14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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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준우승' 신지애도 14계단 상승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 프로가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주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서 연달아 정상을 차지한 김수지(26)가 생애 첫 세계랭킹 톱40에 진입했다.



김수지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47위에서 이번주 38위로 9계단 올라섰다. '국내파' 선수 중에는 박민지(24)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가을의 여왕'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고, 공동 2위 홍정민(20), 이예원(19)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보다 앞서 9월 25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을 제패한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려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에서 유해란(579점)에 이어 2위(543점), 시즌 상금에서도 박민지(10억4,858만원)에 이어 2위(9억2,270만원)로 올라서며 타이틀 경쟁에 불을 붙였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한 박민지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세계랭킹 18위다.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루키 이예원(19)도 세계랭킹 45위로, 6계단 상승했다. 



유해란(21)은 세계랭킹은 48위로, 1주일 전보다 5계단 내려갔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도중 기권한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한편, 지난 주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신지애(34)는 세계랭킹 65위로, 14계단 도약했다.



 



올해 첫 승을 기대한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자 가쓰 미나미(일본·3언더파 285타)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마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렸던 신지애는 마지막 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JLPGA 그랜드슬램'을 다음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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