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 역사 쓴 저지, 9월 이 달의 선수 선정

서장원 기자 2022. 10.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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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홈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9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이 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한 시즌에 세 번 이 달의 선수가 된 선수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 이후 저지가 처음이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가 이 달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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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만 3번째
내셔널리그 이 달의 선수는 에스코바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9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이 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지는 9월 한 달 동안 25경기 출전해 타율 0.417, 10홈런, 17타점, 출루율 0.565, 장타율 0.869의 성적을 냈다. 특히 지난달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경기에서 시즌 61호 홈런을 기록,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저지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올 시즌에만 3번째 이 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 시즌에 세 번 이 달의 선수가 된 선수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 이후 저지가 처음이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 AFP=뉴스1

내셔널리그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뉴욕 메츠)가 이 달의 선수가 됐다.

에스코바는 9월 한 달 간 26경기에 나서 타율 0.340, 8홈런, 24타점, 출루율 0.393 장타율 0.649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지난 달 2일부터 12일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9월2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는 생애 첫 만루포를 쏘아올리기도 했다.

뉴욕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팀에서 같은 달에 이 달의 선수를 배출한 건 2007년 4월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와 호세 레예스(메츠)가 수상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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