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드클래스..콘테가 꼽은 요리스 대체자는?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10. 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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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월드클래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영입할 계획이다.

프랑스 'Jeunes Footeux'은 4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테어 슈테겐 영입을 우선시할 것을 요청했다. 슈테겐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4억 3,800만 파운드(약 7,10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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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이번에도 월드클래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영입할 계획이다.


프랑스 ‘Jeunes Footeux’은 4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테어 슈테겐 영입을 우선시할 것을 요청했다. 슈테겐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4억 3,800만 파운드(약 7,10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교체가 필요하다. 10년 전부터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는 요리스가 여전히 건재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그의 나이가 35세인 점을 감안하면 언제 폼이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2024년 여름까지 계약 만료를 앞둔 요리스를 대체하기 위해 다른 골키퍼를 찾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얼마 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영입 후보에 뒀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슈테겐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


슈테겐은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독일 출신 골키퍼다. 한 시즌 만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슈테겐은 2015-16시즌부터 계속 주전 골키퍼로 기용되어 왔다.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이다. 현재 모든 대회 9경기 출전한 슈테겐은 여전히 사비 에르난데스의 적극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젊고 유망한 자원이 아닌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있는 골키퍼를 원하는 토트넘이 슈테겐에게 관심을 가진 것이다.


특히 콘테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한 점이 주목된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 뒤에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성공하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잠재력을 터트리기도 했고,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기존 클럽에서도 뛰어나던 선수가 팀에 확실한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슈테겐은 독일 대표팀, 바르셀로나 등에서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있지만, 콘테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으게 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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