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문화제 1만5000여명 방문 속 성료

신관호 기자 2022. 10.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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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1만 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김삿갓 문화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월군 '김삿갓 문화관 및 묘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 문학인과의 만남,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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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 영월군에서 '제25회 김삿갓문화제'가 열렸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문화제였다. (영월군 제공) 2022.10.3/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1만 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김삿갓 문화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월군 ‘김삿갓 문화관 및 묘역’ 인근에서 열렸다. 영월군이 주죄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열린 문화제였다.

가을 날씨 속 펼쳐진 축제장에는 주최‧주관 측 추산 1만5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문화제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 문학인과의 만남,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둘째 날인 지난 1일에는 가수 주현미가 출연하는 김삿갓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저녁에는 김삿갓 문화제와 연계된 ‘단종국장 야간재현 행사’ 등 350명이 인력이 참여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단종의 탄생과 즉위, 유배와 영월에서의 생활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린 행사로, 조명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 영월군에서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지난 2일 이 문화제 기간 속 연계 행사 중 하나인 조선시대 비운의 임금인 단종을 주제로 한 '단종국장 야간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2.10.3/뉴스1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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