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문화제 1만5000여명 방문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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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1만 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김삿갓 문화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월군 '김삿갓 문화관 및 묘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 문학인과의 만남,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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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3년 만에 열린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1만 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김삿갓 문화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월군 ‘김삿갓 문화관 및 묘역’ 인근에서 열렸다. 영월군이 주죄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열린 문화제였다.
가을 날씨 속 펼쳐진 축제장에는 주최‧주관 측 추산 1만5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문화제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 문학인과의 만남,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둘째 날인 지난 1일에는 가수 주현미가 출연하는 김삿갓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저녁에는 김삿갓 문화제와 연계된 ‘단종국장 야간재현 행사’ 등 350명이 인력이 참여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단종의 탄생과 즉위, 유배와 영월에서의 생활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린 행사로, 조명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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