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방문자 수 2위

인구 대비 도서 대출자수는 1위

울산도서관 벽면 서가 [울산도서관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전국 7개 특·광역시 대표 도서관 조사에서 방문자 수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방문자 수는 29만416명으로 광주 다음이다.

도서 대출자 수는 10만5천256명으로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이다.

그러나 인구 대비로 따지면 사실상 가장 많다고 울산도서관은 설명했다.

2018년 4월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울산시 전체 도서관 정책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독서 진흥행사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만5천 권 이상 장서를 확충해 현재 30만 권 넘게 소장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획 전시를 선보여 시민이 많이 찾는 것 같다"며 "독서문화 진흥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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