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마산 해양신도시에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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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 중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장가동률(97%), 수출액,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면적은 좁아 마산 해양신도시에 '제2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공장가동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마산자유무역지역 가동 업체는 전체 입주 기업 126개 가운데 122개로 집계돼 가동률 97%로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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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공장가동율 가장 높아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전국의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 중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장가동률(97%), 수출액,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면적은 좁아 마산 해양신도시에 ‘제2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공장가동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마산자유무역지역 가동 업체는 전체 입주 기업 126개 가운데 122개로 집계돼 가동률 97%로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가장 높았다.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가 94%, 전북 군산이 90%, 강원 동해는 58%로 조사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액은 2021년 말 기준 9억 4700만 달러로 전국 자유무역지역 수출 총액 18억 3840만 달러의 절반(50.4%)이상을 차지한다.
고용 인원도 2021년 말 기준 5314명으로 전국 자유무역지역 1만 543명의 50.4%에 달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수출자유지역설립법'이 공포되면서 운영됐다.
최형두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자유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5300여 근로자와 함께 연간 10억 달러 안팎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마산 해양신도시에 '제2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 마산지역과 경남, 그리고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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