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평론가 "이제 이XX도 안했다고, 정면돌파 아닌 자기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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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정치평론가가 윤석열 대통령 막말 관련 대통령실 대응에 대해 "정면돌파가 아니라 자기최면"이라고 지적했다.
장 소장은 거듭 "정면돌파가 아니라 자기최면"이라며 "대통령께서 화가 나셨다. 나는 바이든이랑 얘기 안 했다니까, 이 얘기를 계속하고 계시다. 그러니까 대통령실의 참모들과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은 바이든이라고 얘기한 사람들은 찾아다니면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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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가 아니라 자기최면" 대통령실 대응 비판
"국힘 현역 87%가 공천만 되면 당선, 목소리 안내는 이유"
장 소장은 “음성분석전문가한테 물어보면 이게 안 들린다라는 거 아니냐. 이거는 안 한 거야라고 지금 자기 최면에 빠져 있다고 말씀을 드린다”고 지적했다.
장 소장은 “국민의힘에 대략 87%정도가 공천만 되면 당선되는 지역구 출신들”이라며 “지금 현역들이 그렇게 강하게 목소리를 안 낸다. 어쨌든 나는 공천 받으면 당선되니까 나는 이거에 대해서 다른 말 하지 않을래라고 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더 큰일 났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역들 가운데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지역구 의원들이 많다 보니 내부 충성 경쟁에만 충실할 뿐 대통령한테 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도 극히 적다는 분석이다.
장 소장은 거듭 “정면돌파가 아니라 자기최면”이라며 “대통령께서 화가 나셨다. 나는 바이든이랑 얘기 안 했다니까, 이 얘기를 계속하고 계시다. 그러니까 대통령실의 참모들과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은 바이든이라고 얘기한 사람들은 찾아다니면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장 소장은 “이제는 이XX도 안 했다라는 거 아니겠나. 이게 국민들에게는 억지로 보여지는 것”이라며 “우기는 거다.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줘야 되는데..그냥 아니라니까 왜 안 믿어 이러면 국민들이 그래 믿어요라고 하겠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장 소장은 “그렇게 자기들의 고집과 신념과 판단에 의해서 나라를 통치하고 국민들에게 강요를 하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말이 안 통하네, 불통이네, 저 사람들하고 말을 못 섞겠네, 그럼 국민들은 버린다”며 대통령실 대응이 장기적인 국정 운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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