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전까지 20~60mm 비..낮부터 찬 바람 기온 뚝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4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발달한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일부 내륙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다.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19~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동안에도 18~21도로 어제보다 7도께 낮아 쌀쌀할 전망이다.

오후 1~2시 예상기온은 정읍·고창·진안·임실·장수 18도, 군산·남원·무주·부안·순창 19도, 전주·김제·완주 20도, 익산 21도 분포다.

대기질지수는 초미세먼지 '좋음', 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기준)은 식중독지수 '관심', 대기확산지수 '높음', 감기가능지수 '보통',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잡초류) '낮음' 수준이다.

군산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8시55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39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31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14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오전 8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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