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에 스웨덴 진화인류학자 스반테 페보
보도국 2022. 10. 4. 05:49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속 스웨덴 출신의 스반테 페보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3일 현생인류와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네안데르탈인 게놈을 해독하고 현생인류와 공존했던 데니소바인을 발견한 스반테 페보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현생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당초 mRNA 계열 백신 연구의 선구자인 카탈린 카리코 바이오엔테크 부사장 등도 물망에 올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은 불발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오늘(4일) 물리학상에 이어 내일(5일) 화학상, 모레(6일) 문학상, 금요일(7일) 평화상, 다음주 월요일(10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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