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유상범, 윤 해외순방 논란에 비호 넘어 역공모드

이세훈 2022. 10. 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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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전 원내대표와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을 정조준한 야당 공세에 비호를 넘어 역공모드로 돌입했다.

권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두고 '외교 참사'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더불어민주당과 특정 언론이 국민을 현혹하고, 정부를 저주하기 위한 주술용 주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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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전 원내대표와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을 정조준한 야당 공세에 비호를 넘어 역공모드로 돌입했다.

권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두고 ‘외교 참사’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더불어민주당과 특정 언론이 국민을 현혹하고, 정부를 저주하기 위한 주술용 주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이 주문에 취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졸속으로 통과시키고 말았다. 그야말로 ‘의회참사’라고 밖에 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2일 SNS에 노무현 전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 논란이 된 대북 옹호 발언, 문재인 전 대통령 중국 출장 중의 ‘혼밥’ 등 과거 민주당 정권에서의 외교 문제를 지적한 영상을 게시하면서 “진정한 외교참사”라며 맞대응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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