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민 대축제 '양록제' 3년만에 돌아온다

이동명 2022. 10.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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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민·군(軍)·관이 하나 되는 화합의 대축제 제37회 양록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2020년 취소, 2021년 축소됐던 양록제는 최근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따라 3년만에 양구군민의 대축제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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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막 읍·면별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축제 풍물공연·전시행사

양구지역 민·군(軍)·관이 하나 되는 화합의 대축제 제37회 양록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2020년 취소, 2021년 축소됐던 양록제는 최근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따라 3년만에 양구군민의 대축제로 부활한다. 양구군민의 날(11월 14일)을 경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첫날인 6일에는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의 9㎞ 구간을 트레킹하면서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7일에는 5개 읍·면 주민 2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풋살, 테니스 등의 스포츠 경기가 읍·면대항으로 펼쳐지며, 오후 7시 문화체육회관에서 김종환, 현숙, 조승구, 김장수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춘천MBC 특집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오후 8시 30분 읍·면 대항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오후 9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대화합을 염원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8일에는 해병대사령부의 군악·의장대 시범과 3군단의 축하비행과 헬기레펠 등을 선보이고, 체육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화합계주 등이 펼쳐진다. 오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양록제와 연계해 제15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체육회관과 문예회관에서 열려 풍물공연, 국악,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서양화, 한글서예, 사군자 등 문화예술 작품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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