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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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미국발 금리인상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영농비 폭등사태의 대응과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군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에 따라 당초 도·군비 2억2200만원이던 구입비를 확대키로 하고, 추경예산에 군비 4억4000만원을 추가배정했다.
또 기초 영농자재 지원 품목은 당초 농약과 비닐, 비료 등 3가지에서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필름, 양액비료, 생육촉진제 등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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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미국발 금리인상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영농비 폭등사태의 대응과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군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에 따라 당초 도·군비 2억2200만원이던 구입비를 확대키로 하고, 추경예산에 군비 4억4000만원을 추가배정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는 6억6000만원으로, 당초 대비 300%가 늘어났으며, 1ℓ당 100원이었던 지원단가는 1ℓ당 300원으로 3배 확대했다.
실제 농업인 수요가 집중된 면세경유의 경우 2020년 645원에서 2022년 6월 1603.1원으로 급등, 250%의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면세유 지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면세유 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의 사용실적에 적용된다. 농가가 오는 11월까지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내에 지급될 전망이다.
군은 면세유 뿐 아니라 농산물 물류사업비로 군비 8억500만원이 추경에 반영했다. 또 기초 영농자재 지원 품목은 당초 농약과 비닐, 비료 등 3가지에서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필름, 양액비료, 생육촉진제 등으로 확대했다. 최문순 군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파동 우려와 환율의 가파른 상승 등 외부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력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경영안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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