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전 울산지사와 전국체전 전력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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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일 오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정적 전력공급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회 기간 중 개·폐회식장과 주요 경기장에 대한 정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차질 없는 대회가 되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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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정적 전력공급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회 기간 중 개·폐회식장과 주요 경기장에 대한 정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차질 없는 대회가 되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대한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장, 이경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광역시회장, 유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장 등 3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전력설비 사전점검 실시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에너지 저장 장치(ESS) 차량 지원 등 임시 비상전력 공급 △개・폐회식 전력감시 직원 상주 등 비상대응체제 구축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한다.
또 ‘전력확보 긴급상황실’을 즉시 구성해 지역내 64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관리자 상시배치, 정전복구 긴급대응팀을 구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폐회식과 같은 대규모 행사와 종목별 경기장 운영에는 동시에 많은 전력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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