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세계랭킹 38위로 '껑충'..2위 된 티띠꾼, 고진영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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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김수지(26)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8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4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7위보다 9계단 오른 38위에 자리해 처음으로 톱4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25일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47위로 순위를 높인 김수지는 2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9계단 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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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4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7위보다 9계단 오른 38위에 자리해 처음으로 톱4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25일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47위로 순위를 높인 김수지는 2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9계단 더 상승했다. 세계랭킹 평점은 2.40으로 30위 마들린 삭스트롬(2.68)과 격차는 0.28에 불과하다.
손목 부상 치료를 위해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고진영(27)은 1위를 지켰으나 평점이 8.07에서 7.91로 낮아졌다. 태국의 신예 아타야 티띠꾼이 평점 7.48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넬리 코다(미국)는 3위로 내려앉았다, 이민지(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8)는 7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7)는 9위에서 10위로 밀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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