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현대엔지니어링·효성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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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최근 효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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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최근 효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SOEC 스택 생산 플랜트 조성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액체수소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울산, 전남에 이어 울진에도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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