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셋째 도전?.."남은 시간 1~2년" 검사 결과에 충격(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0. 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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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이 셋째 욕심을 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의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문재완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궁금해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이끌고 단식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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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3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재완이 셋째 욕심을 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의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문재완은 두 딸에 이어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내가 너무 힘들어, 아기 생각하면 물론 너무 귀엽지"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문재완은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지혜는 "내가 조금만 어렸으면 욕심이 나는데 세 번째 시험관 하기는 너무 어렵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나이와 건강만 허락된다면 끝 없이 가고 싶어"라며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오빠 그 정도는 아니야, 정신 차려"라고 다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전문 병원을 찾아갔다.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를 만나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은 것.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문재완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궁금해 했다.

전문의는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평균 남성보다 훨씬 밑도는 수치인 3.1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심각하다는 말에 이들 부부는 물론 지켜보는 출연진들까지 걱정했다.

특히 전문의는 문재완에 대해 "남자로서 남은 시간이 제가 봤을 때는 1~2년이다. 자연 임신은 못한다"라고 솔직히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지혜는 "현실적으로 3.1이란 수치가 나오는 순간 이건 안되겠다 싶더라. 앞으로 우리가 40년은 더 살 텐데"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의사는 문재완의 허리 사이즈가 39인치가 넘는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그 무엇보다 다이어트(식이요법)가 시급하다고 했다. 문재완은 검진 후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이끌고 단식원으로 향했다. 이지혜는 "이제 결심했으니까 건강 관리 잘하자. 셋째 임신은 둘째치고 우리 애들이 어리지 않냐. 우리가 건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등장한 단식 전문가가 특급 노하우(비결)를 대방출했다. 문재완은 독소 배출부터 시작했다. 부항을 뜨자 큰 고통을 느꼈지만 잘 참아냈다. 또 복부에 집중된 살을 빼기 위해 랩까지 두르고 운동하는 등 다이어트에 열을 올려 큰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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