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남성호르몬 수치 3.1 "너무 낮아 충격" (동상이몽2)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너무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에 충격 받았다.

10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비뇨의학과 의사 홍성우, 일명 꽈추형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완은 셋째 욕심을 드러내며 아내 이지혜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지혜는 “내가 건강이 허락지 않고 너무 힘들다”며 “내가 조금만 어렸으면 너무 욕심나지. 시험관 어렵게 했는데 또 세 번째?”라고 반응했다. 문재완은 “우리의 나이와 건강이 허락하면 끝없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진료 결과 문재완의 바람은 현실은 달랐다.

의사는 문재완의 허리사이즈가 39인치에서 40인치라는 데 먼저 “뱃살, 내장지방은 빼야 한다. 대사증후군 다 걸린다. 동맥경화, 남성질환, 심혈관계 질환, 심근경색, 급사하는 분들. 비뇨의학계에서는 발기부전. 급사에 발기부전까지. 이건(급사는) 진짜 죽는 거고 (발기부전은) 남성이 죽는 거고”라고 경고했다.

여기에 문재완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충격을 안겼다. 의사는 “얼마 전에 김종국이 9.23이 나왔다”며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수치부터 언급했고 이지혜는 “남편은 4에서 5정도 되지 않을까”라며 보통 수치를 기대했다.

하지만 문재완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3.1이었고 의사는 “이 수치 하나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후에 쟀다. 오전에 재야한다. 두세 번 해서 평균값을 내야 하는데도 낮긴 낮다. 이 정도면 심각성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좀 충격 받았다. 일부러 낮춰서 4에서 5를 이야기한 건데”라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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