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김민재 '맹활약'에 나폴리 단장 눈독.."훌륭한 영입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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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김민재(26, 나폴리)를 발굴한 SSC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50) 단장 영입을 준비한다.
유벤투스의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JFC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SSC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 영입을 노린다"라고 전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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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유벤투스가 김민재(26, 나폴리)를 발굴한 SSC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50) 단장 영입을 준비한다.
유벤투스의 소식을 전하는 이탈리아 'JFC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SSC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 영입을 노린다"라고 전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 8월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지운톨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전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는 3년 동안 그를 지켜봤다"라며 지운톨리가 김민재를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봐 왔다고 알렸다.
또한 지운톨리는 지난 14일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모두 나를 놀라게 하지 않았다. 이미 두 선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둘의 활약에 크게 기쁘다. 놀랄 이유가 없었다. 이미 둘은 좋은 선수와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유벤투스가 지운톨리의 상황을 주시했다. 매체는 "나폴리는 지난 10년 동안 훌륭한 영입을 해왔고 최근 크바라차헬리아와 김민재, 잠보 앙귀사가 대표적인 예"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나폴리와 지운톨리는 2024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그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관계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다. 지난 며칠간 유벤투스와 나폴리간에 탐색전이 있었지만,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지운톨리를 그렇게 쉽게 떠나보내는걸 탐탁치 않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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