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외벌이 아내 "남편 게임중독+2년 무직..100만원씩 내가 보내줘"[별별TV]

한해선 기자 2022. 10. 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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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 게임 중독인 남편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만난 지 이틀 만에 부부가 된 한국인 남편과 우즈베키스탄인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내가 매달 남편에게 (생활비로) 100만 원을 보내준다. 회사를 구해본다고는 하는데 노력하는 것 같지 않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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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MBC '결혼지옥' 방송 캡처

'결혼지옥'에 게임 중독인 남편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만난 지 이틀 만에 부부가 된 한국인 남편과 우즈베키스탄인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아이들이 등원 준비를 마치고서야 가족들 중 가장 늦게 기상했다. 아내는 "도와주면 좋겠는데 일어나서 도와주는 건 없다. 거의 아침 10시~11시까지는 자느라 없다. 그래서 애들 봐야 할 때 제가 혼자 본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이들이 등원한 후 오전 11시 30분쯤 캐리어에서 컴퓨터 본체를 꺼내 세팅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이 "어머 본체를 갖고 온 거냐"고 묻자 아내는 "버스로 갈 때도, 차로 다닐 때도 모두 컴퓨터를 갖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제 개인 생활도 해야하기 때문에. 철없는 행동이긴 한데 컴퓨터를 갖고 다닌다"고 했다. 남편의 개인 생활은 게임이었다.

아내는 "남편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다. 게임 하고, 소파에 누워 유튜브를 보고, 밥 먹고 그렇게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남편은 2020년 여름부터 2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무직 상태였고, 아내는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외국인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내가 매달 남편에게 (생활비로) 100만 원을 보내준다. 회사를 구해본다고는 하는데 노력하는 것 같지 않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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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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