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아내, 육아+살림+경제 활동까지 "남편에 매달 100만 원 줘"(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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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폭언을 퍼붓는 남편의 언행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내가 가장이 됐는데 정말 원하지 않았던 일이다. 집안일하고, 아이들 키우고 싶었다"고 말했고, 남편은 "난 끝났다. 이제 나이도 많아서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안 벌어지니까 문제 아니냐"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폭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다 보니 거르지 않고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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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내에게 폭언을 퍼붓는 남편의 언행이 충격을 안겼다.
10월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만나 부부가 된 한국인 남편과 우즈베키스탄인 아내가 출연했다.
남편은 1년 넘게 무직 상태며, 아내는 건강보험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고. 아내는 "남편에게 매달 100만 원 정도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 회사를 구해본다고 하는데 노력하는 거 같지 않다"고 말했다.
남편은 주말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보다 컴퓨터 게임을 즐기기 바빴다. 살림도 모두 아내 몫이었다.
남편은 아내의 정성스럽게 만든 장어구이를 먹더니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맛이 없긴 하다"고 불평했다. 이를 본 소유진이 "괜찮으시겠냐"라고 걱정할 정도였다.
남편 폭언은 계속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내가 (아내) 선택을 잘못한 거다"고 말하는가 하면, 아내가 서운함을 드러내자 "어쩌라고"라며 손가락 욕설을 했다.
아내는 "내가 가장이 됐는데 정말 원하지 않았던 일이다. 집안일하고, 아이들 키우고 싶었다"고 말했고, 남편은 "난 끝났다. 이제 나이도 많아서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안 벌어지니까 문제 아니냐"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폭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다 보니 거르지 않고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변명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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