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 돈 위해 '테이아' 입단(첫방) [종합]

김종은 기자 2022. 10.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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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테이아'에 입단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도해이(한지현)가 '테이아'에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해이를 비롯해 주선자(이은샘), 진선호, 임용일(김신비), 김민재(현우석) 등도 함께 합격 문자를 받으며 이들은 '테이아' 단원으로서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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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치얼업' 한지현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테이아'에 입단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도해이(한지현)가 '테이아'에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이와 박정우(배인혁)의 첫 만남은 좋지만은 않았다. 첫 만남부터 박정우는 도해이를 악의적인 낙서범으로 오해했고, 도해이는 벤치에서 쩍벌 자세로 자고 있는 자신에게 신문지를 덮어준 박정우를 변태남으로 오해했다.

그러다 박정우의 인상이 180도로 뒤바뀌는 하루가 펼쳐졌다.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 응원단 '테이아'의 화려한 모습을 보게 된 것.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도 도해이는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응원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문제는 도해이가 하루에도 알바를 여러 개 할 정도로 금전적인,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점. 설상가상 그룹 과외까지 '학생이 선생을 좋아한다는 데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이유로 잘리며 위기를 맞게 됐다.


이때 배영웅(양동근)이 등장해 도해이 설득에 나섰다. 도해이가 응원단에 지원하면 그를 좋아하는 진선호(김현진)도 따라 지원할 테고, 진선호를 좋아하는 다른 이들도 따라 지원할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 이에 배영웅은 도해이에게 한 달 동안 응원단을 하면 알바비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진짜 응원단 활동만 하면 되는 거냐. 다른 조건은 없냐? 얼마나 줄 수 있냐"는 물음에 "100만 원을 주겠다. 대신 비밀을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다"라고 답했다.

도해이는 곧장 '테이아'에 지원 서류를 접수, 화려한 백덤블링을 선보이며 면접까지 훌륭히 마쳤다. 도해이를 비롯해 주선자(이은샘), 진선호, 임용일(김신비), 김민재(현우석) 등도 함께 합격 문자를 받으며 이들은 '테이아' 단원으로서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엔 '테이아' 3대 예언 중 마지막 예언의 정체가 공개됐다. 예언의 정체는 응원단 중 한 명이 죽는다는 것. 이를 들은 신입단원들은 놀라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치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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