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부부' 아내 "만난 지 이틀 만에 국제 결혼.. 무시당하는 느낌" ('결혼지옥')

박정수 2022. 10.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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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 '선 넘은 부부'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국경의 선 뿐 아니라 부부의 선까지 넘어버린 국제결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국제결혼 부부 아내는 "남편이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서 국제결혼 하려고 우즈베키스탄을 온 거다. 그러다보니까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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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 '선 넘은 부부'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국경의 선 뿐 아니라 부부의 선까지 넘어버린 국제결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국제결혼 부부 아내는 "남편이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서 국제결혼 하려고 우즈베키스탄을 온 거다. 그러다보니까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은 "첫눈에 반한 건 아니고 참하게 생겨서 (결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는 "첫인상에 제가 반해서 결혼했다"며 "(한국으로 와서)저의 삶을 바꿔보자. 더 잘살아 보자 하는 마음에 국제결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많이 무시당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엄청나게 황상이 깨졌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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