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치킨 뜯은 젠지, PCS 7 3일차 단독 '1위'..韓 위상 높였다

김지윤 입력 2022. 10. 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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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한껏 오른 젠지를 막을 순 없었다.

젠지가 '2022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7 아시아' 3일차 12, 14매치에서 치킨을 뜯으며 단독 1위에 올라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젠지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7 아시아' 3일차 경기에서 1위 탈환 후 점수차를 벌려 128점,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17게이밍이 이전 전투에서 전력을 잃으면서 젠지에게 치킨과 단독 1위의 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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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기세가 한껏 오른 젠지를 막을 순 없었다. 젠지가 ‘2022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7 아시아’ 3일차 12, 14매치에서 치킨을 뜯으며 단독 1위에 올라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젠지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7 아시아’ 3일차 경기에서 1위 탈환 후 점수차를 벌려 128점,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이어 15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간 배고파가 3위, 담원은 6위, 광동이 8위, 다나와e스포츠 11위, 기블리가 13위에 자리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14매치에서 젠지가 ‘아수라’ 조상원의 활약을 앞세워 치킨을 뜯으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초 자기장은 중앙에서 살짝 기운 서쪽으로 튀었고 점차 중앙으로 모아졌다. 젠지와 17게이밍, NH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젠지는 외곽에서부터 인서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리 싸움을 펼쳤다. 17게이밍이 이전 전투에서 전력을 잃으면서 젠지에게 치킨과 단독 1위의 기회가 열렸다. 이어 최종 4팀에 젠지, 배고파, 기블리, 패트리코 로드가 남았고 빠르게 배고파와 기블리가 끊겼다. 젠지는 순식간에 패트리코 로드 인원 3명을 잡았고 깔끔한 운영으로 치킨을 획득, 단독 1위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마지막 15매치, ‘로스레오네스’를 포함한 남동쪽으로 튄 자기장이 형성됐다. 젠지는 자기장 중앙 지역에 일찍 자리를 잡아 다른 팀들의 교전을 지켜보면거 경기를 운영했다. 해우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젠지는 역으로 전력을 잃었고 이어 기블리에 정리돼 빠르게 조기 탈락했다.

톱 4에는 NH를 제외한 한국 팀 배고파, 기블리, 담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전 전력을 대거 잃은 NH는 빠르게 무릎 꿇었고 배고파가 기블리를 다운시킨 담원을 마무리하면서 PCS7 3번째 치킨을 뜯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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