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바르사 이적 시도할 것"..맨시티 긴장

이규학 기자 2022. 10. 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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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1월 이적시장에 바르셀로나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 실바의 퇴출을 제재할 수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실바의 잠재적인 목적지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실바는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아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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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1월 이적시장에 바르셀로나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 실바의 퇴출을 제재할 수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실바의 잠재적인 목적지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시티의 핵심이다.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테크닉을 자랑하는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맨시티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팀 내에서 입지와는 달리 실바는 자신만의 꿈이 있다. 바로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이다. 유스 시절부터 바르셀로나를 드림 클럽으로 꼽으며,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은 야망을 품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 실바는 팀을 떠나는 듯한 메시지를 SNS에 남겼고, 팀과 선수 간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 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고, 최종 이적료 협상에서 결렬됐다.


그럼에도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끊이질 않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실현되지 못한 실바의 이적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실바는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아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풋볼 인사이더’의 프랭크 맥아버니는 실바가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 실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충분히 즐겼다. 그는 훌륭한 재능이고 EPL에서도 그가 필요하다. 나는 그가 떠나는 것을 보고 싶진 않다. 맨시티는 실바를 EPL에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실바도 맨시티를 사랑하고 펩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바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1월에 떠나려고 할 것이다. 자신이 맨시티에 충분히 오래 있었다고 느끼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펩 감독도 그것을 이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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