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인물관계도, 한지현X배인혁X김현진 연희대 응원단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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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첫화가 공개되면서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연희대 19학번 신입생 도해이(한지현)가 응원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치얼업' 인물관계도에는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 등을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과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원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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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치얼업' 첫화가 공개되면서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연희대 19학번 신입생 도해이(한지현)가 응원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경으로 주목받았던 한지현은 주인공 도해이를 맡았다.
집안의 실질적 가장인 도해이는 한 달 간 응원단에서 활동하면 알바비 100만원을 준다는 제안에 응원단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응원단장 박정우(배인혁), 신입 단원 진선호(김현진)를 만난다.
'치얼업' 인물관계도에는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 등을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과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원들이 등장한다.
도해이의 어머니 성춘양(장영남)과 진선호의 어머니 황진희(백지원)는 과거 미스 황진이 대회에서 경쟁했던 사이다. 황진희는 성춘양에게 진을 뺏겨 한이 됐지만 오랜만에 만난 성춘양의 초라한 모습에 묘한 쾌감을 느낀다.
박정우의 어머니 정선혜(윤복인)는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홀로 아들을 키워 명문대에 입학시키지만 행시를 준비한다던 아들이 응원단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인다.
연희대 응원단에는 부단장 태초희(장규리), 훈련부장 기운찬(이정준), 2학년 최소윤(한수아) 등의 선배 단원들이 있다.
연희대 테이아의 OB 배영웅(양동근)은 할 일 없는 백수로 보이지만 건물주에 응원단의 물주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테이아 단원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멘토로 활약한다.
인물관계도에는 연희대가 아닌 호경대 응원단 인물도 등장한다. 호경대 응원단 단장 이하진(정신혜)은 모든 걸 다 가진 재벌 4세이지만 딱 하나 가지지 못한 게 있다.
호경대 응원단 신입 단원 최지윤(한수아)은 연희대 응원단 최소윤의 쌍둥이 언니로 동생과 비교 당하기 싫어 호경대에 입학해 응원단 신입 단원이 된다.
이날 방송된 '치얼업' 첫회에서는 연희대에 입학한 도해이가 학교 기물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다가 박정우에게 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이아는 4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들은 '부실응원단 테이아는 폐지하라'는 현수막이 걸린 노천극장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응원 OT를 연습했다.
한편 '치얼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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