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 응원단 '테이아'에 반했다

김종은 기자 2022. 10. 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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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이 응원단 '테이아'에 반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신입생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도해이(한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신입생 OT 이후 도해이의 박정우를 향한 이미지는 180도로 뒤바뀌었다.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도 도해이는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응원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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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치얼업' 한지현이 응원단 '테이아'에 반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신입생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도해이(한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이는 박정우(배인혁)와 계속 악연으로 엮였다. 오해에 오해가 쌓이며 서로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 것. 특히 자신의 단복을 향한 자부심이 넘쳤던 박정우는 "촌스럽다"는 도해이의 말을 참지 못하고 "원래 항상 그런 식이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욕하는 거. 이 옷은 전통 있는 우리 단복이다. 신문지를 올려준 건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얼굴이라도 가려주려 그런 거다. 노천 계단도 그렇고. 애초에 그쪽의 공중도덕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날선 말을 쏟아붓기도 했다.

하지만 신입생 OT 이후 도해이의 박정우를 향한 이미지는 180도로 뒤바뀌었다. 주선자(이은샘)의 손에 이끌려 찾아간 OT 현장에서 응원단의 공연을 보고 가슴이 뛰고 있음을 느끼게 됐기 때문.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도 도해이는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응원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치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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