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메타버스 오픈 기념 기부 챌린지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GH 월드'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GH는 기술발전과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홍보 툴로 주목 받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 잠재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공간 GH 월드를 구축했다.

GH 월드는 사업홍보관, ESG 경영홍보관, 국내 최초 13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흥덕 행복주택 체험관과 MZ세대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플레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GH는 GH 월드 활성화와 기부 캠페인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오픈과 연계한 일반인 참여형 'GH 월드 인증샷 기부챌린지'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제페토 앱 설치 후 '경기주택도시공사' 월드에 접속해 ESG 경영홍보관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GH, #GH월드)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기부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60여 명에게 전기자전거(2대), 미니식물 재배기(10대), 커피쿠폰(25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면 GH가 기부금을 1인당 3만원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목표 기부금액은 1억원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에 기부 할 계획이다.

GH 월드 메타버스 이용에 대한 내용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안내 사항은 GH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수 G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일반인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