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댄서들은 참지 않아.. 아이키→모니카, 박명수 잡은 센언니들[종합]

이혜미 2022. 10. 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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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앗아간 첫 식사.

뼈아픈 실패에도 '스우파' 댄서들이 해산물 파티를 만끽했다.

예고에 없던 소나기가 무인도를 덮쳤고, 이에 댄서들도 박명수도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아이키는 "이거 정말 눈물의 탕이다. 억울해서라도 살려야 한다"면서 냄비를 지켰으나 몸을 던진 노력에도 댄서들은 첫 식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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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소나기가 앗아간 첫 식사. 뼈아픈 실패에도 ‘스우파’ 댄서들이 해산물 파티를 만끽했다.

3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선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무인도 생존기가 공개됐다.

무인도에서 하룻밤 후 댄서들은 하나 같이 친근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안다행’ 패널들이 “다들 메이크업을 지우니까 순하다” “무대 위에서 보던 화려함을 내려놨다”며 웃었을 정도.

그 중에서도 아이키와 모니카는 몸단장도 미룬 채 아침 메뉴부터 구상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잔소리를 쏟아내자 당당하게 맞서기도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며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댄서들의 무인도 첫 메뉴는 직접 캔 조개로 만든 샤브샤브다. 요리 능력자답게 무인도 내의 식사를 책임졌던 아이키는 정성으로 육수를 만들어냈고, 이를 본 모니카는 “오늘도 먹을 수 있다”고, 리헤이는 “바다 앞에서 바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낭만적일 것 같다”며 설레어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고에 없던 소나기가 무인도를 덮쳤고, 이에 댄서들도 박명수도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아이키는 “이거 정말 눈물의 탕이다. 억울해서라도 살려야 한다”면서 냄비를 지켰으나 몸을 던진 노력에도 댄서들은 첫 식사에 실패했다.

이에 댄서들은 박명수를 향해 “그냥 서울에서 맛있는 거 사주지, 왜 여기까지 데려온 건가?”라며 원망을 쏟아냈고 박명수는 “할 말이 없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라고 한탄했다.

다행히 해가 뜨고, 기운을 낸 댄서들은 직접 만든 해산물 만찬으로 행복을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유일한 기혼인 아이키에게 “아이키는 당연히 (요리를) 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혼쭐이 났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회 뜨기 재능을 찾은 가비에게 “일식하면 정말 잘 할 거 같다”라고 말했으나 가비는 “그렇게까지 할 마음은 없다”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해산물 파티는 전복에서 해물탕까지, 메뉴부터 남다른 것. 댄서들의 폭풍 먹방에 스튜디오의 패널로 함께했던 허니제이는 “섬에 안 간 게 두 배로 속상해졌다”고 푸념했다. 허니제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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