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4개 시·도의장 평균재산 4억7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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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충청권 4개 광역 시·도의회 의장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약 4억7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1억420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재선 출신인 세종·충남·충북 의회 의장 중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6178만원 증가한 5억3907만원을 신고했다.
세종 시의원 중에서는 김효숙 시의원이 40억421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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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충청권 4개 광역 시·도의회 의장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약 4억7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1억420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로 옥천군에 임야와 동구 판암동에 근린생활시설 2채를, 배우자 명의로 동구 용운동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재선 출신인 세종·충남·충북 의회 의장 중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6178만원 증가한 5억3907만원을 신고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작년보다 4727만원 감소한 7106만원으로 나타났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1억6329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시의원 중에선 정명국 의원이 20억82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중호 의원이 43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의 평균 재산은 7억6934만원으로 나타났고, 세종은 9억6000만원, 충남은 7억6339만원, 충북은 8억8639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신현광 충북의원은 81억6998만원을 신고해 충북 초선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세종 시의원 중에서는 김효숙 시의원이 40억421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선 교육감 8명의 재산 평균액은 10억6422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중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4억1764만원을 신고했다.
대전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재산이 23억8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아파트 한 채와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대전 동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건물 한 채와 경기도 안양시 상가 1개를, 장남은 대전 서구 소재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각각 3600만원·9900만원 상당의 파주시 임야와 세종시 4억원 상당의 밭(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화성시 소재 4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건물은 1억5000만원 상당 대전 중구 소재 전세 아파트 한 채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본인 명의로 2억7000만원 상당의 대전 소재 대지와 4000만원 상당의 충북 보은군 임야를 소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대덕구 소재 대지와 밭(田)을 신고했다. 대덕구 소재 복합건물과 교육건물 및 복지시설도 신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충남 금산군 소재에 본인 명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2억3000만원 상당의 대전 대덕구 소재 아파트와 3억원 상당 동구 소재 전세 아파트 한 채도 신고했다.
김지은·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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