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가을야구 꿈은 여기까지..롯데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강동웅 기자 2022. 10.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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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40ㆍ롯데)는 덩치만 커서 말이야. 결정적일 때 한 게 뭐가 있어. 결국 롯데는 올해도 '가을 야구'도 못 가고 한심하다."프로야구 롯데 팬 A 씨(57)는 2018년 10월 22일 부산 중구 영주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렇게 말했다.
이 뒤로도 롯데는 한 번도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래도 이제는 A 씨조차 '이대호는 결정적일 때 한 게 없다'던 생각은 고쳤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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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40ㆍ롯데)는 덩치만 커서 말이야. 결정적일 때 한 게 뭐가 있어. 결국 롯데는 올해도 '가을 야구'도 못 가고 한심하다."
프로야구 롯데 팬 A 씨(57)는 2018년 10월 22일 부산 중구 영주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렇게 말했다.
이 이야기가 같은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역시 롯데 팬 B 씨(58) 귀에 들어가면서 말싸움이 시작됐다.
이 싸움은 길이 10cm 흉기를 들고 A 씨를 위협하던 B 씨를 부산 중부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고서야 끝이 났다.
프로야구 롯데 팬 A 씨(57)는 2018년 10월 22일 부산 중구 영주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렇게 말했다.
이 이야기가 같은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역시 롯데 팬 B 씨(58) 귀에 들어가면서 말싸움이 시작됐다.
이 싸움은 길이 10cm 흉기를 들고 A 씨를 위협하던 B 씨를 부산 중부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고서야 끝이 났다.

이 뒤로도 롯데는 한 번도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올해도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두산에 3-9로 패하면서 ‘트래직 넘버’가 모두 사라졌다.
롯데는 이 경기 패배로 63승 4무 75패를 기록했다.
이제 롯데가 남은 2경기를 전부 이기고 5위 KIA(67승 1무 71패)가 남은 5경기에서 전패한다고 해도 순위를 바꿀 수는 없다.
올해도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두산에 3-9로 패하면서 ‘트래직 넘버’가 모두 사라졌다.
롯데는 이 경기 패배로 63승 4무 75패를 기록했다.
이제 롯데가 남은 2경기를 전부 이기고 5위 KIA(67승 1무 71패)가 남은 5경기에서 전패한다고 해도 순위를 바꿀 수는 없다.

그래도 이제는 A 씨조차 '이대호는 결정적일 때 한 게 없다'던 생각은 고쳤을 확률이 높다.
이대호는 5회말 시즌 23호 홈런(2회)을 치는 등 이날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면서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만 40세 이상 타자가 100타점을 기록한 건 2016년 이승엽(46ㆍ삼성ㆍ118타점)과 올해 이대호뿐이다.
이대호는 또 개인 7번째로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승엽, 최형우(39ㆍKIA)와 함께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도 남겼다.
이대호는 5회말 시즌 23호 홈런(2회)을 치는 등 이날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면서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만 40세 이상 타자가 100타점을 기록한 건 2016년 이승엽(46ㆍ삼성ㆍ118타점)과 올해 이대호뿐이다.
이대호는 또 개인 7번째로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승엽, 최형우(39ㆍKIA)와 함께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도 남겼다.

이대호는 2018년부터 이날까지 전체 OPS(출루율+장타력) 0.857보다 득점권 기록(0.912)이 높은 타자였다.
찬스에서 제 몫을 다하려 애썼지만 결국 한 번도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대호(1969경기)보다 1군 경기 출장 횟수가 많은데 한 번도 KS를 밟지 못한 건 강민호(37ㆍ삼성ㆍ2103경기) 뿐이다.
강민호 역시 데뷔 이후 14년을 롯데에서 보낸 선수다.
찬스에서 제 몫을 다하려 애썼지만 결국 한 번도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대호(1969경기)보다 1군 경기 출장 횟수가 많은데 한 번도 KS를 밟지 못한 건 강민호(37ㆍ삼성ㆍ2103경기) 뿐이다.
강민호 역시 데뷔 이후 14년을 롯데에서 보낸 선수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선두 SSG가 안방팀 한화에 4-7로 무릎을 꿇으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필요한 '매직 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한화 신인 투수 문동주(19)는 이날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면서 SSG 타선을 4실점(3자책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매직 넘버는 1위 팀이 이길 때뿐 아니라 2위 팀이 질 때도 하나씩 줄어든다.
2위 LG가 4일 잠실 안방경기에서 5위 KIA에 패하면 SSG는 정규시즌 첫 경기부터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한화 신인 투수 문동주(19)는 이날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면서 SSG 타선을 4실점(3자책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매직 넘버는 1위 팀이 이길 때뿐 아니라 2위 팀이 질 때도 하나씩 줄어든다.
2위 LG가 4일 잠실 안방경기에서 5위 KIA에 패하면 SSG는 정규시즌 첫 경기부터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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