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건 보고 결혼..천둥 쳐서 거짓말 못해" 너스레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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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한수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10월 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즈가 역대급 폭풍우를 맞아 피신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그렇게 많이 결혼한다.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으나 갑자기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아이키와 리헤이는 "하늘이 조용히 하래요", "거짓말하지 말래요"라고 박명수를 놀렸다.
결국 박명수는 "조건 봤다. 미안하다. 천둥이 쳐서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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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한수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10월 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즈가 역대급 폭풍우를 맞아 피신했다.
이날 조개를 캐 샤부샤부를 해 먹기로 한 박명수와 리더즈. 하지만 제대로 요리를 해 보기도 전에 역대급 폭풍우를 맞았다.
리더즈는 조개와 준비한 채소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비를 막아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잠시 비를 피하기로 한 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아이키에게 “남편은 어떻게 만났어?”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소개팅에서 만났다. 첫 소개팅이었는데 이 사람이다, 운명이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 그렇게 많이 결혼한다.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으나 갑자기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아이키와 리헤이는 “하늘이 조용히 하래요”, “거짓말하지 말래요”라고 박명수를 놀렸다. 결국 박명수는 “조건 봤다. 미안하다. 천둥이 쳐서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천둥 타이밍ㅋㅋㅋ“, ”와 첫 소개팅에 결혼 대박“, ”운명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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