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배인혁, '낙서범' 한지현과 오해 가득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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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배인혁과 한지현이 오해로 가득한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도해이(한지현)와 박정우(배인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런 그를 보며 박정우는 "뭐 하는 겁니까. 이거 공공 기물이다. 이런 데 낙서하면 안 되는 거 모르냐. 제대로 지워라. 아니면 신고할 거다"라고 경고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도해이는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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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치얼업' 배인혁과 한지현이 오해로 가득한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1회에서는 도해이(한지현)와 박정우(배인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응원단 '테이아'는 아무도 없는 단상에서 본 무대를 위한 연습을 끝마쳤다. 다만 기운찬(이정준)은 부족한 점이 있어 홀로 남아 연습을 하게 됐고, 박정우는 "세상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제대로 하는 놈, 제대로 하려 노력하는 놈, 제대로 안 하는 놈. 넘버2는 돼야 하는데 넌 왜 넘버3냐. 오늘 당장 OT 무대에 서야 하는데 거기서도 그럴 거냐. 50번 더 연습해라"라고 잔소리하며 그를 유심히 지켜봤다.
이때 누군가 관객석에 등장했다. 선배들의 이름이 쓰여있는 곳에 함께 이름을 남기고자 도해이가 마커를 든 것. 그런 그를 보며 박정우는 "뭐 하는 겁니까. 이거 공공 기물이다. 이런 데 낙서하면 안 되는 거 모르냐. 제대로 지워라. 아니면 신고할 거다"라고 경고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도해이는 도망쳤다.
분노한 박정우는 도해이가 남기고 간 흔적을 분노의 칫솔질로 지워내며 분노했다. 하지만 오해였다. 청소도구를 갖고 오고자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 사라진 자신의 이름을 보며 도해이는 의아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치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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